속초문화원 전 사무국장이 이병선 속초시장 측근인 강원도립대 양모교수를 23일 속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소장에 적시된 혐의는 공갈협박죄.
고소인 양용석씨는 속초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 작년 1월 사직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양용석씨는 인사권이 문화원장과 이사회에 있음에도 도립대교수로 부터 수차례 사퇴압박으로 병원치료를 받는등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정년이 보장된 문화원을 그만두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인 2022년 12월 27일에 개최한 속초문화원 제4차 이사회의 기타 안건에서, 속초문화원 김모이사가 “지난 10월 설악문화제 마지막 날에 양모 교수를 만났는데 속초시장 이병선의 뜻이라고 그러면서 속초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이 스스로 그만두지 않으면 내년에 속초문화원 인건비 예산을 세우지 않겠으니 두 명의 인건비로 문화원을 운영하라는 내용을 문화원에 전달하라 하였고 그후에도 피고소인은 지속적으로 “전임시장(김철수 전 시장)이 임명한 사무국장들은 전부 바꿔야 한다.”는 사퇴 압박을 속초문화원 이사에게 고소인과 속초문화원에 전달토록 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피고소인 양모 교수는 속초문화관광재단 임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기관에서 발주한 용역사업(2023년 12월 ‘속초의 시문’ 책자 발간, 사업비: 5,000만 원)에 필진으로 참여, 원고료를 착복하였다고 고소장에 적시됐다.
강원도립대학교 교수인 피고소인 양모교수는 이병선 속초시장 ‘취임 준비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맡았으며, 현재는 ‘속초시 민간보조금 심의 위원’과 ‘속초시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속초시장 이병선)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