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적 외국인 1명 봉포해변서 사망…밤 해변 나왔다가 파도에 휩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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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에 파도가 몰아치는 밤에 해변에 나왔던 외국인 2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은 사망하고 다른 1명은 구조되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8일 밤10시 35분경 강원도 고성군 봉포리 ‘봉포 상상 마당’ 앞 바다에서 몽골 국적의 외국인 2명이 밤바다를 보러 나왔다가 밀어 닥친 거센 파도에 휩쓸렸다.이들은 해변에 서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남성은 해변 관리인에 의해 구조되었으나 여성은 실종되었다가 9일 0시 45분쯤  봉포 방파제 근처에서 파출소 순찰팀에 의해 발견되었다.해경에 따르면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사망자는 몽골인 52세 암파씨로 파악되었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봉포와 천진 앞 바다에 경비정 2척을 급파해 야간수색에 돌입하고 잠수부와 119 대원 그리고 해경들도 해변에서 전방위 수색작업을 벌였다.어둠에 시야를 확보할 수 없고  높은 파도가 몰아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속초해경은 구조된 남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고가 난 해변은 해안사구가 좁아서 갑자기 파도가 밀려오면 피하기 어려운 곳으로 작년에도 유사사고가 난 곳이다.현재 봉포와 천진 해변에는 거센 비바람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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