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파리에서 접경지역 LPG배관망 확중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있었다. 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및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지난 28일에 명파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현내면 명파리 지역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이며, 접경지역(최북단 마을) 마을로서 그동안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주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주민들의 생활안정 및 정주여건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접경지역 LPG배관망 설치사업 대상마을로 현내면 명파리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하였고, 12월 말에 “2020년 접경지역 LPG배관망사업 확중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주민설명회에는 이 같은 진행상황과 총 132세대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고, 사업이 완료되면 연료비용이 기존보다 25%가 줄어들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 된다는 점, 또한 저렴하고 안전한 연료공급을 통하여 명파리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 사업이 조기에 준공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