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저어새가 고성군에서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페이스북에 “5월 5일 오후 3시 경에 저어새를 보았다”면서 논에서 먹이를 찾는 저어새 사진과 함께 올렸다.
주로 서해안지역에서 서식하는 저어새가 고성군에서 관찰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저어새는 노랑부리저어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52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1급이다. 몸은 하얀색이고 다리와 부리는 검은색이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