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씨(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내년 총선(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출마 선언식은 11월 초 할 예정이다.
김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로부터 180일 전입니다. 지금부터 내년 총선을 위한 긴 여정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3성 장군 출신인 김도균씨는 “속초·인제·고성·양양 설악권의 당당한 오늘,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습니다.설악권에서 태어나 자랐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충직한 마음으로 ‘더 크고 새로운 설악권’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치열한 공천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 총선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속초 대포동 출신인 김씨는 속초고와 육사를 나와 남북군사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와 수도방위사령관등을 역임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