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고성군 제진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에서 지역주민들이 요구해 온 화진포역과 38선 역이 빠졌다.두 곳은 신호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돼 있다.
23일 국토부 기본고시에 따르면 강릉- 제진간 111.7 Km의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데 주요 경유지는 강릉역,주문진역,양양역,속초역,그리고 간성역과 종착역인 제진역으로 확정했다.6개역에 3곳의 신호장으로 구성된다.
속초역의 경우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일원에 건설되고 춘천-속초가 고속철 연결을 감안해서 확장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조 7406억원으로 내년에 착공을 해서 202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동해 북부선 건설이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망 연결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