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이른바 ‘공천 혁명’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당헌에 따르면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요청하거나 당규에 정한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시·군의 장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앙당의 직접 개입이 제한돼, 대부분 경선 절차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해 왔다.
이번 개정으로 중앙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후보 추천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지도부가 의지를 갖고 인적 쇄신을 추진할 경우, 지역 풀뿌리 조직에도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도 중앙당이 개혁 성향 인사를 전략적으로 추천할 경우,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신속히 쇄신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