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주민설명회가 9일 오후 2시 해당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고성군 지적재조사팀에서 사업추진 관련 설명에 이어 주민들 질의.응답 시간으로 1시간 30분여 진행됐다.
설명에 나선 고성군 지적재조사팀장은 주민들의 천진2지구 지적재조사 대상자가 90여명이고 367필지가 대상지라고 설명하면서 대상자의 동의서를 받아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상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동의서를 곧 발송,본격 실행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지적재조사 대상지(불부합지)로 경계측량도 할 수 없는 현실적 상황에 애로가 크다며불부합지 문제 해결에 공감을 표하면서 신속한 진행을 주문했다.주민 A씨는 “2013년에 대상지로 선정되었는데 10년이 지난 뒤 이제 본격 착수하는 것이 많이 늦었지만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천진1지구 함홍열 전 이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치고 나니 너무도 좋다.경계가 명확해지니 분쟁도 없고 건축도 편하고 마을 전체가 아주 편해졌다.”고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천진 2지구는 현재 불부합지 문제로 이웃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천진2지구는 2013년 7월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367필지)로 선정된 바 있다.
윤길중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제발 하루속히 진행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 때문에 이웃간에 골이 깊어 졌어요 .
조금만 양보하면 될 것을 집을 짤라서라도 차지하고 싶은 심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