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야촌리 당산목 500여년 소나무 …마을 수호목으로 보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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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1679-3번지 논(沓)가장자리, 마을 입구에 있는 마을 수호신으로 연륜을 자랑하는 당산목 소나무기 우뚝 서 있다. 이 소나무의 수령 약 4-500여년으로, 나무둘레 1.5m, 높이 20여m, 로 추정하고 있다.

이 마을 터주대감으로 불리우는 함대식(83세)씨의 말에 의하면 옛적 이곳에 11개의 거송(巨松)들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데, 지금은 7그루 소나무만 남아있다.  2025년도에 고성군에서 소나무의 수형(樹形)을 잡는다고 가지치기를 너무하여 한그루는 고사(枯死) 하였다고 한다.

이곳 마을 수호목이 있는 소나무 군락지는 그 주변이 논과 밭으로 형성돼 있으며 최근에는 축사(한우)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6.25 사변 이전에는 마을 수호목인 당산목 소나무에서 1년에 한번씩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을 올렸는데,  지금은 않지내고 있다고 한다.

1916년 8월1일 마을지명 통페합 이전 까지, 마을주변에 청용산, 송정자(松亭子), 거북산등 3곳의 신이 마치 별(星)이 3개 같아하여, 삼성동(三星洞)이라고 부르다가, 그후에 들야(野), 마디촌(村)자를 써 넓은들, 즉 야촌리(野村里)로 부르게 되었다,

소나무의 학명은 pinus densiflora S. et Z. 이며, 높고 굵게크는 나무로서 우리나라 나무중에 은행나무 다음으로 몸집이 큰 나무이다.

글. 사진: 최선호 (숲헤설가, 등산숲길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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