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청간리에 추진중인 대단위 아파트는 대규모 야산 맹지를 지구단위계획하에 진행하고 있다.이는 고성군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다. 지역에서 도시계획지역 지정을 위해 주민들이 건의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점을 보면 이례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야산 맹지에 아파트를 짓게 용도변경을 해 줄거면 자연녹지지역.주거지역. 상업지역등 도시를 균형발전시키고자 만든 도시계획이란 것이 필요 있는가”라고 반문한다.
청간리 아파트 예정지는 3만평 가량으로 계획관리지역이 42퍼센트 정도 된다.문제는 아무나 100.000제곱미터 계획관리지역에 아파트 허가를 내주지 않는 다는 점에서 고성군 행정의 자의적인 잣대에 비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요구는 외면하고 특정개발업자 편의를 봐주는 모양새에 지역여론이 들끓고 있다.지난 5월 있었던 아파트 주민설명회에서 “산불로 맨땅이 된 곳이 많은데 그런 곳을 택지로 개발해야 하는 거 아닌가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지역을 굳이 바꿔서 아파트를 지어야 하는 의문점이 있다”는 질의가 나왔으나 고성군청에서는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간리 아파트 단지에는 군유지 5천여평도 편입된다. 7번 국도변 노른자땅이기에 허가시 평당 1천만원 이상 호가하는데 얼마에 매각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감정가로 친다고 하면 군유지 확보에서만 시행사가 막대한 이득이 얻는다는 계산이고 이거야 말로 특혜중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용도변경이 되면 토지값이 폭등하게 돼 있다.도시계획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거지역토지는 속초경우 평당 최소1500만원에서 2천만원 가량한다. 바다 인접한 경우는 평당 3천에서 4천만원을 호가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고성의 아파트 사업부지도 위치만다 조금 다르나 500만원에서 1천만원 하며 천진 아야진 청간 바다근처는 2천에서 3천만원을 호가한다. 청간 아파트 사업부지의 경우 사업허가가 날 경우 사업권을 포함해서 대략 평당 1천만원 간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따라서 청간리 임야 맹지를 아파트 지을 수 있는 토지로 용도변경 됐을 때 수익은 토지값만 보더라도 3만평이면 평당 1천만원 잡아도 토지값 빼고 2700억이고 차후 건축분양에 대한 이익도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그렇다면 야산 맹지를 아파트 용도로 변경했을 때 이익이 개략 잡아도 3000억 정도가 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그야말로 땅짚고 헤엄치는 돈벌이다.고성군 도시계획에 일대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높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