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관람차 사업 특혜 제공 혐의를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에 대해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다.
검찰 관계자는 21일 “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24일 영장실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김 전시장의 구속여부는 24일 판가름 날 예정이다.
김 전시장은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우선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특혜를 준 혐의로 감사원에 의해 고발되었고 검찰로 사건이 넘어 가고 9개월여 만에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
한편 행안부는 대관람차 특별감찰에서 김전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위법을 저지른 것을 적발했고 속초시는 최근 대관람차 사업취소와 철거명령을 내린 바 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