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고구려 다례 국내 최초 재현,최북단 고성 산학리 차밭에서
잊혀진 고구려 차(茶)문화가 옛 고구려 땅 강원도 고성에서 재현되었다.30일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산학다원에서 열린 제2회 달홀 차향 축전에서 이만식 교수가 연구 재구성한 고구려 다례가 처음으로...
고성군 성대리 시인 이성선 20주기 추모 심포지엄 열려
고성군 성대리 출신으로 ‘별과 설악을 노래한’ 시인 이성선 20주기 추모 심포지엄이 22일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있었다.심포지엄에서 고형렬 시인과 동덕여대 여태천교수의 발제와 장대송(시인),김종훈교수(고려대) 그리고 채재순(시인.청호 초등학교...
모습 드러낸 400미터 영랑호 부교…. 천혜의 호수 ‘분단’ 안타까워
속초 영랑호에 건설중인 부교의 모습이 드러났다. 영랑호 다리건설을 반대하는 ‘영랑호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모임은 400미터에 달하는 부교공사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을 보면 영랑호 한가운데로 가로...
발길 멈추고 지역을 다시 본다…박동국 수채화전이 보여주는 승화의 미학
날마다 항구와 등대, 울산바위를 본다.곁에 있으니 어떤 때는 감흥도 없다.그런 약간의 익숙해짐에 박동국은 새롭게 말을 건다. 박동국은 우리 지역이 품고 있는 삶과 아름다움에 새로운...
진부령미술관에 영화포스터 전문관 개관..전석진관장 소장 희귀 포스터 다수 전시
고성군 흘리에 있는 진부령미술관에 영화포스터 전문관이 새롭게 오픈했다.미술관 2층 전시실에 꾸민 전문관에는 역대 영화포스터 150여점이 걸려 있다. 이들 포스터 작품은 전석진 관장(진부령미술관)이 평생 수집한...
숲 해설가 동행한 화암사 신선대 가을 산행…산림교육 전문가 협회 자원봉사 활동
고성갈래길 본부가 마련한 고성명품길 걷기 행사가 2일 고성군 금강산 명찰 화암사 코스에서 있었다.화암사 주차장에서 수바위를 거쳐 신선대 정상을 갔다가 하산하는 코스다. 코스 중간 중간...
수묵화로 보는 울산바위 뒷모습의 황홀함..한국화가 조정승 작품전 속초서 열려
많은 화가들이 설악산의 상징인 울산바위를 그렸다.그런데 이건 좀 차원이 다르다.울산바위의 뒷모습을 중심에 놓고 작업을 했다. 지금까지 주로 전면을 묘사하던 울산바위의 모습과 차원이 다르다.동해바다도 보인다.울산바위...
석양의 바다 보면서 영화 감상..양양 쏠비치 ‘선셋 시네마’ 운영
해질녁 바다를 보면서 영화를 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야외개봉관 ‘선셋 시네마’가 양양 쏠비치 해변 산책로 옆에서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속초출신 유종국 수필집 출간..청호동 실향민 아들의 자전적 이야기
속초출신 솔로몬산업 대표이사인 유종국씨가 자전적 수필집 “우리가 무르익는 시간‘(메이킹북스)을 출간했다.‘흙수저의 꿈과 디딤돌 50년’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유종국 대표이사의 인생 자서전이다.
실향민의 도시이자 고향인 속초에서...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속초 시립박물관 숲속마켓
장애인 성악가 테너 신형섭씨가 속초시립박물관 숲속 마켓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신씨가 대표로 있는 I Semi 앙상블이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버스킹 형식으로 마켓 현장에 마련한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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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인구절벽 재앙 닥친 설악권…위기에 둔감한 지자체 여전히 토건사업만 치중
문암리에 사는 마모씨, 80평생을 살았지만 요즘같이 바다가 메마른 적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고기는 씨가 마를 정도고 한창 채취해야 할 미역도 쇠미역을 보기 어렵다고 말한다.풍성하게 잡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