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성 산불 피해자 모임인 4.4 산불비대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속초 한전지사 앞에서 구상권 관련 한전규탄집회를 연다.
정부가 산불지원금에 대해 한전에 구상권 청구 방침이 알려지면서 산불 이재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혁 비대위원장은 “구상권 문제를 한전책임으로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다시 한번 구상권 청구 문제는 가해자인 한전이 전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촉구하기 위해서 규탄집회에 나섰다”고 말했다.
4.4 산불 비대위는 구상권 문제와 별개로 한전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