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구조에 만전을 기한다..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 정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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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 북부지부는 18일 속초 영랑동 사무실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

새 집행부 상견례를 겸해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부 조직구성과 코로나로 지연되었던 금년사업 계획등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

특히 우리지역이 최고의 서핑지역인 만큼 서퍼구조대를 협회에 편입시키고 발대식을 갖는 문제가 긍정적으로 검토되었다.또한 금년도 남애항과 대포항등에서 구조 활동을 복기하면서 좀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해경과 물적 인적 협력이 유기적으로 심화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갖이했다.

총 4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는 해변의 스쿠버 센터가 지역구조대장 역할을 맡으면서 해난사고의 사전예방과 긴급 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해양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 각자가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회원들은 이밖에도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것도 주요 사업으로 확인했다.

김경혁 회장은 “지역이 광범위하게 바다와 밀접해 있고 구조보다는 예방이 먼저인 점을 감안해서 향후 회원 교육을 더욱 강화,준비된 구조대원으로 면모를 갖춰 지역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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