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반시 주의!..최근 5년간 사망자 25명,탐방객 안전사고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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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이 죽거나 다치는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설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사망자가 25명으로 집계됐다.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립공원 탐방객 사망자 73명, 부상자 697명 등 총 77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립공원은 설악산(25명)이었고, 이어 북한산(19명), 지리산(8명), 덕유산(4명), 무등산(3명) 등 순이었다.

사인은 심장 돌연사 32건, 추락사 30건, 익사 9건, 기타 2건 등이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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