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사와 진입구간 지하화 총선 쟁점 전망…김도균 예비후보, 4월 총선서 민의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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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사외 진입구간 지하화가 총선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김도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국방대변인, 前 수도방위사령관)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 속초 미래 100년의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음세대에게 속초의 경관을 온전히 넘겨줄 수 있도록 속초역사 및 진입노선 지하화를 속초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속초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속초역사 진입노선 교량(교각)화 방안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의  제안은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 모두 도심의 철도를 지하화하는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 과정이 이에 대한 주민들의 민의를 모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국토교통부 실시계획인 ‘토공(노반) 건설방식’은 속초를 동서로 양분하여 단절시키고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교량 방식 또한   “수려한 설악산 조망을 가로막고 도시경관을 헤칠 뿐 아니라 다른 도시철도 교량(교각) 주변처럼 황폐화를 가져온다”는 입장이다. 

또한 동해북부선 속초 구간이 직선 지하화로 설계 변경된 것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총사업비 추가에 따른 개통지연 우려가 있다지만 걱정할 일이 아니다. 지금은 민자유치가 가능하다.“면서 속초 미래 100년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사 및 진입노선 지하화를 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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