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파괴적인 속초시 ‘영랑호 황톳길 조성’에 시민들 반발…아름드리 나무 대거 잘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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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추진하는 영랑호 황톳길 조성사업(맨발걷기 코스 조성)에서  아름드리 나무가 대거 잘려 나가는등 환경파괴적인 공사에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현장은 신세계 리조트 입구에서 우측 방향으로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진 지역이다. 현장에는 벌목된  나무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다. 수령이 오랜 나무들이다.

이 지역은 영랑호 수변 지역에서 지형도 특이 한데다 다양한 식생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곳이자 풍광이 뛰어난 지역이다.나무뿐 아니라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새들도 머무는 곳이다. 지난 2019년 산불 당시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속초시는 이곳에 영랑호 황톳길 조성  올 7월1일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속초시의 무분별한 공사에 “ 자연을 다루는 세심함이 없다”며 당장 공사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민A씨는 “신작로를 내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고목들을 대거  잘라내면서 공사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원래 자연의 모습을 살리면서도 얼마든지  맨발걷기 길을 낼 수 있는데 참으로 딱하다.”고 말했다..

동명동 주민 ㅈ씨는 “ 나무 한그루의 소중한 가치를 모르는 속초시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 영랑호가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중요하다면 나무 하나가 소중한 것이다.영랑호 전체 아름다움을 무시하고  개념없이 편의적으로 일하는 속초시 태도를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노학동 척산온천 맨발걷기 코스는  우거진 송림을 한 그루도 건드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성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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