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과 시민단체 ‘영랑호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사람들’은 18일 성명을 내고 영랑호 부교와 속초 대관람차 등 지역 개발사업을 둘러싼 위법·행정 논란에 대해 “환경 검증과 공공성보다 개발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우선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속초시가 법과 절차, 시민 의견을 가볍게 여기고 있다”며 “반복되는 개발 논란에도 책임 있는 설명과 성찰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김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영랑호 부교와 대관람차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절차상 문제와 행정 책임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또 환경정책 공개질의서에 답변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시민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선익 후보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와 법원 판단을 부정하고 환경단체를 공격했다며, 지난 12일 집행위원회 의결로 제명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사법부 판단과 시민사회 활동의 정당성을 흔드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주장했다.
정인교 후보에 대해서는 영랑호 부교 철거 예산 처리 과정에서 정치적 공방을 이어가 시민 혼란과 추가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 선택이 아니라 개발 우선 행정을 계속 용인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후보들의 공약뿐 아니라 책임 의식과 행보를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