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속초 장사동 일대 산불지역에 유원지 설치 재검토 촉구…자본금 1억 회사가 투자는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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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장사동 일원에 유원지 설치 계획에 대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속초.고성.양양 환경운동 연합은 3일 성명서를 내고  2019년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장사동 산197’ 일원(국립산악박물관 건너편) 자연녹지 지역에 도심형  유원지 조성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 지역에 미디어파크 등 민간투자로 총사업비 5,200억 원을 투입해 도심형 유원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환경연합에 따르면  이 일대는 국토계획법상 도시지역(건폐율 20% 이하, 용적률 100% 이하), 자연녹지지역(보전에 목적을 두되 제한적으로 개발이 허용되는 지역, 층높이 4층 이하), 자연경관 지구(높이 12m 이하)이고 영랑호와 설악산 능선이 조망되는,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층 높이 및 높이의 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지역이다.

환경연합은 사업을 제안한 회사는 자본금 1억에 불과하여 사업부지 조차 자기자본으로 소유하고 있지 못하는 업체로 5,2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는 입장이다.

성명서는 “산불로 훼손된 산림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복구해야 하며, 주민복지향상이라는 공익의 관점에서도 유원지 신설 설치는 재검토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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