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이 도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항공권’ 나눔 행사를 갖는다.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의 잔여좌석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진화,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사회 재난 극복에 함께한 강원도 18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왕복항공권 총 2,500매(약 5억원 정도)를 전달한다.
지난 15일 항공사 본사에서 이정아 부사장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김홍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항공권 20매를 전달하는 ‘사랑의 항공권’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양양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의용소방대, 코로나 방역봉사자 등에도 무료 항공권을 전달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제휴관계에 있는 제주지역 숙박 업체들과 항공권과 숙박을 함께 전달하는 공동 기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