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한울’, 지역예술의 뿌리를 잇는 무대 준비…16일 고성군 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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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 ‘한울의 소리’가 오는 10월 16일(목) 저녁 7시, 고성군 문화의집 3층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고성풍물패 한울이 주최·주관하고, 아리아리 예술단과 아리랑국악예술연구소, 간성어린이집 등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공연은 모듬북 난타로 힘차게 시작해 산조춤, 설장고, 민요, 어린이 사물놀이, 화선무, 고성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사물놀이를 연주하는 시간은 지역 전통예술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풍물패 한울의 정병근 단장은 “전통 풍물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군민의 삶과 기억을 이어주는 문화적 자산”이라며, “29년째 이어온 ‘한울의 소리’가 군민 모두의 어깨를 토닥이고 마음을 모으는 대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강원도, 고성군의회, 고성문화원이 후원하며,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지역의 삶과 예술을 잇는 무대인 만큼, 군민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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