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온 소원문 1천장 보광사 개산 400주년 타임캡슐에 추가 봉인…굿월드 봉사대원 라비아 자매 직접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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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사 개산 400주년 사적비 타임캡슐 봉인식이 13일 오전 경내 와불상에서 열렸다. 이날 봉인은 지난주말 세운 사적비에 다 들어가지 못한 물품들을 넣는 후속 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400주년 축하사절로 튀르키예서 온 라비아, 슈메리어 자매가 현지인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소원문 1천장을 직접 갖고와 참석했다.불자와 시민들은 이역만리서 온 소원문을 한 장 한 장 쌓으면서 함께 축하했다.

두 자매는 굿월드 자선은행 봉사대원으로 튀르키예서 활동하면서 올 초 지진구호시 현지에서 함께 활동했다.라비아씨는 “ 지진때 도움 주신 보광사와 속초시민의 은혜를 잊을 수 없고 특히 보광사 개산 400주년을 맞아 현지인들의 소원문을 함께 넣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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