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작은영화관 재개관을 맞아 천원 관람 행사를 추진한다.
양양군에 따르면 코로나 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문화복지 향상 차원에서 오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입장권 할인 행사를 실시, 현장 발권하면 1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일 1인 2매 한도이다.
작은영화관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로나 19 안정 시까지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오후만 운영하고, 상영관 당 1일 3회만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을 지역주민으로 제한하고, 관람인원을 전체 94석 중에 46명으로 제한하여 지그재그로 한 칸 띄워 앉기, 입장 시 철저한 예방조치 후 입장, 수시 방역 등을 준수하여 운영 중이다.
양양군은 연말까지 직영하고, 내년부터는 새로 출범하는 양양문화재단에 위탁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