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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청소년 문화축제 개최…24일 보광사 잔디마당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영랑호 일원에서 열린다.
영랑호문화축제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보광사 잔디마당에서 ‘영랑호문화축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천 시에는 실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강생들은 먼저 봉암사 대웅전에서 부처님을 친견하고, 수행 전통이 깊은 경내 곳곳을 둘러보며 기도정진으로 쌓아올린 봉암사의 법향을 온전히 느꼈다.
이어 만추의 색이 물든 계곡길을 따라 이동해 너럭바위 절벽에 새겨진 17세기 조성 마애불을 참배했다. 섬세하고 화려하게 조각된 마애불 앞에서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기도와 좌정의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A씨는 “돌의 기운속에 부처님의 설법이 전해지는 특이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순례단은 이어 인근 천년고찰 김용사를 찾았다. 사찰 내력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웅전에서 참배하며 성지순례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고령 참가자인 김완식 전 강원도노인회장은 “이름만 들었던 봉암사를 직접 방문해 무척 기뻤다”며 “불교의 깊은 정신과 수행의 의미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보광사 불교문화대학은 이번 성지순례를 끝으로 제1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류인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