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화가 정광섭 개인전 간성 달홀문화센터서 16일 개막…최근 외국 여행 그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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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화가 정광섭 개인전이 고성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고성군 간성읍 소재 달홀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16일 개막해 21일까지 열린다.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다.

정광섭은 여행을 즐겨 다니고 여행소식을 페이스북에 올리곤 한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 땅에서 보내는 소식은 신선했고 기다리던 차에 화폭에 고스란히 옮겨졌다.정광섭은 “나이가 들어서 국내의 섬과 산. 외국의 산 등을 열심히 다녔다.우리가 정주하는 이 고장과는 많이 다른 풍경들.시간에 쫒기는 여행이다 보니 현장 스케치는 못하고 사진에 담아 왔다.”고 말했다,

그의 전시회는 여행의 추억도 되새김하고 기록의 의미로도 작동하고 있는 셈인데 마치 여행지를 감흥있게 안내 하면서 가고 싶은 충동을 부추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최근2-3년 사이에 다녀온 외국과 국내의 풍경을 그린 것이다.돌탑과 소나무를 함께 그린 대작 2점을 포함한 8점과 국내풍경 10점, 외국풍경 30점을 전시한다.지역주민에게 보여 주려는 그림이라서 사진에 담긴 현지 그 시각의 그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화가는 “캐나다 록키, 베트남 하롱베이와 깟바, 이탈리아의 돌로미테는 40년 가까이 사용하지 않은 수채로 표현을 해 봤다.”고 말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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