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고성문화원장에 거진 출신 윤영락씨 당선…군의원 출신 첫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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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고성문화원장에 거진 출신 윤영락(74)씨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군의원 출신 첫 문화원장이다.6월 공식 취임한다.

22일 고성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원장 선거에서 윤영락 고성문화원 부원장이 29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춘우 고성문화원 이사는 120표를 얻었다.

윤영락 당선인과 짧은 인터뷰

  1. 당선 소감은? -“오랫만에 공직을 맡는데 어깨가 무겁습니다.고성문화가족과 군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고성문화원과 문화가족의 발전. 그리고 고성군,군민의 발전과 화합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2. 문화원의 지향점은 어디에 둘 것인가-” 고성군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고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더 많은 군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탄력있게 조성해 나가겠습니다.열린 문화원, 미래를 향한 문화원으로 활력이 넘치고 향기나는 사랑방이 되도록 경청하고 조율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거진초·중·고를 졸업하고 고성군의회 의원과 의장, 민주평통 고성군협의장, 고성명태축제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소탈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임한 현 주기창 원장은 6월 퇴임한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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