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극복과 통일 담론의 공론장인 통일한국 포럼이 접경지 고성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고성군립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접경지역 평화관광특구 모델; DMZ 동부의 기회와 역량(Model of Special Peace and Tourism Zone in Border Area; Opportunities and Capabilities in the Eastern Part of the DMZ)’을 주제로 제47차 통일한국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DMZ 접경지역이 남북 교류 및 통일 이후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있어 지닌 잠재력과 현실적 제약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의 평화·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한국포럼 기획운영위원회는 “DMZ 접경과 지역별 현안을 확인하면서 지역의 현장과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 대안을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환경’, ‘관광’, ‘자원’ 등 주제를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47차 포럼은 지난 46차(춘천 개최)에 이어 강원 고성군에서 열린다. 특히 강원도 고성군이 가진 평화관광자원의 활성화 방안과 남북관광협력의 실천적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설악투데이 신창섭 대표가 좌장을 맡고 ‘접경지역 평화관광특구 모델과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주제로 박병직 코리아미래관광연구소장이 발표자로 나서며, 이동균 고성군 번영회장, 황강연 토성면 주민자치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후 참가자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한국포럼이 주최하고, 평화문제연구소와 설악투데이가 주관한다. 또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이 협력하고, 통일부가 후원한다.
포럼 관계자는 “DMZ 동부지역의 잠재력과 국제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지역 발전의 실질적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연구자, 행정의 협력적 모델을 통해 평화관광특구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류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