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료소장회(회장 김영남)는 8월31일-9월1일 양일간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78명의 각 지역 진료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장회 조직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1차 보건의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따른 의견교류 및 협응을 위한 보건진료소장회의 조직활동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전국보건진료소장회가 공식적인 소통모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딕싯카드를 활용한 조직커뮤니케이션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외부강의가 있었고 이어 주제별 의견교류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보건진료소 운영방안, 보건진료소 전문기능강화, 보건진료소에서 행해지는 업무가이드라인외 지역주민과의 민원 대응방안, 자기역량 강화 활동 및 단체활동, 직제 승진관련 논의 등 보건진료소 현안및 미래 발전방향 제시등에 대한 많은 의견을 냈다.
또한 지역사회내 보건진료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궁금해 하는 많은 부분을 상호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었다.
전국보건진료소장회 김영남회장(강원도 고성군 아야진 보건진료소)은 “특히 지방소멸 농촌의료의 현실과 맞물려 돌봄에 있어서도 보건진료직의 영향력을 위한 교육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