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개업 소식) 소담 보리빵 속초여고 옆으로 이전…빵 종류 다양해지고 분위기도 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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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빵의 명가 속초 소담 보리빵이 속초여고 옆(속초시 밤골길 5-3)으로 이전 개업했다.단아한 분위기로 실내를 꾸미고 빵 종류도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 그간 식빵 형태의 보리빵 위주에서 소보로, 단팥보리빵 그리고 고구마 말랭이등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선호도 또한 높아졌다.보리빵의 영역이 진화중이다. 특히 첨가물 없이 만든 고구마 말랭이는 건강 간식으로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건강식을 지향하는 컨셉은 변함이 없지만 기호에서 다양성을 부여하겠다는 게 정희도 사장의 구상이다. 속초여고 옆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서 보리빵 카페 개념도 계획중이다. 정 사장은 “ 학생들의 기호와 분위기에 맞게 보리빵 이미지의 변신을 도모해 볼까 생각중이다.”라고 말했다.

정희도사장은 어머니 아버지의 도움으로 그간 빵 제조법을 두루 익혔고 자격증도 땄다.특히 어머니가 아버지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든 빵 기술을 전수 받은 것은 큰 힘이 되고 있다.정씨 아버지는 지금도 아침 저녁을 보리빵으로 해결할 정도로 보리빵으로 건강을 회복한 산증인이다.

이같은 가족의 힘이 소담 보리빵의 노하우이자 원동력이다. 좋은 재료와 첨가물 없는 자연 제조법 그리고 엄정한 생산관리 및 서비스를 통해 단골 고객을 꾸준하게 확보해 나가고 있고 전국적인 명성도 치근차근 올리고 있는 중이다.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소담보리빵 가족의 정성과 노력은 보리빵의 신뢰도를 높여주면서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문전화 010-3189-8283

류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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