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참 넓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그만큼 할 일이 많다는 것 또한 자각하는 계기였습니다.산을 넘고 시골길을 달리고 손을 잡고 하는 여정에서 다시 세운 것은 초심이었고 그 초심을 밑걸음으로 도당 여성위원장 소임을 책임있게 수행해 나가고자 다짐합니다.
먼저 여성위원회의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여성위원회 활동이 안팎의 여건상 미진한 부분이 있었고 그로 인해 여성들이 제 역할을 할 기회나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여성들이 적극 나설수 있어야 합니다.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후보자를 발굴하고 실력있고 당당한 여성 정치인을 키워내는데 욕심을 내고자 합니다.우리 강원도당 여성분들 우수한 자원이 참 많다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이번에 느낀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성들의 정치 영역의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데 멘토링등 프로그램을 론칭해서 이들이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여기에는 여성들이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하는 훈련 프로그램도 필요하고 이를 반드시 개설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해서 실력있고 책임감 있는 강원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여성자원이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여성의 권익 보호에 중점을 두겠습니다.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관련 교육을 통해서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권리와 관련된 정책개발과 입법활동 지원도 중요합니다.이같은 여성권익 신장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여성 30퍼센트 의무공천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반드시 관철되도록 역량을 모으겠습니다.다음 지방선거때 강원도 18개시.군에서 민주당 동지 여성들이 깃발을 들고 고지를 선점하도록 적극 돕겠습니다.늘 소통하고 화합으로 신뢰를 얻고 힘을 축적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민주당 험지인 강원도당이 김도균 도당 위원장과 뜻을 합쳐 강한 터전으로 재탄생하고 2027년 이재명대표와 함께 정권탈환 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여성 동지 여러분, 강원도는 어렵고 힘든 곳입니다. 그래서 희망이 있습니다.힘있고 미래가 있는 강원도당을 여성의 힘으로 함께 끌어올리고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여성의 목소리로 실현하는 혁신의 기치를 높이 듭시다.
이번 경선에 출마하셨던 두분 후보님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도당 여성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글:이영순(민주당 강원도당 여성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