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랑호 400년 고찰 보광사(전통사찰 48호)가 오는 6월 24일부터 설악불교아카데미 ‘불교문화대학’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3개월 과정으로, 불교입문을 시작으로 가람의 역사와 불교미술, 풍수지리, 사찰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광사 측은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민들에게 열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불교문화 탐방도 함께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불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록을 원하는 이는 보광사(033-632-9800)로 문의하면 된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