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이 재무안정성 강화를 위해 신세계영랑호리조트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 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흡수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존속회사는 신세계건설이고 신세계영랑호리조트는 소멸하는 방식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 달 22일 열리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 25일이다.신세계건설은 작년 3분기에 65억5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나 올해 3분기 485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