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속초시는 제조업 가운데 식료품업종이 전체의 95.9%를 차지했다. 식료품업만 이렇게 과도하게 치중된 곳은 도내서 속초시기 유일하다.인제는 식료품업종 비중이 76.4%를 차지하고 있다.
다시말해 다른 제조업은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얘기다.제조업 기반이 약한데다가 한쪽으로 치우쳤는데 관광도시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과도한 쏠림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 업체 A씨는 “ 식료품 업종만 과도하게 있다보니 균형점을 상실하고 있고 따라서 다른 공산품 수급이 취약하다.산업생태계가 이렇게 식료품업종 비대만으로 8만 인구 도시가 지속가능하게 버티어 나갈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