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가꾸고 돌보는 반려해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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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해양수산부가 지자체와 함께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해수부는 4일 인천광역시 , 경상남도 , 충청남도 등 3 개 지자체와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반려해변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해수부는 지난 9월 제주도와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 · 단체 ·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 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 1986 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되어 미국 전역과 영국 , 호주 , 뉴질랜드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

이번 반려해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광역시 , 경상남도 , 충청남도 등 지자체는 반려해변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반려해변 정화활동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참여자의 반려해변 활동을 지원하고 , 해양수산 부와 해양환경공단은 반려해변사업의 전국적인 확산과 체계적인 운 영을 위한 프로그램 매 뉴얼 제작 , 참여자 포상 , 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

해양수산부는 올해 4 개 광역지자체를 시작으로 2023 년까지 바다를 접 하고 있는 전국 11 개 광역지자체까지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 올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시민단체 · 기업 등 민간주체 간 해양쓰레기 저감 관련 콘텐츠나 인적 · 물적 자원 등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 반려해변 활동이 단 순한 해변정화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관 개선사업 , 해양환경보호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있는 기업 · 단체 · 학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 참여기간은 2 년 ( 연장 가능 ) 이며 연 3 회 이상 해변 정화활동을 수행하고 해양환경보호 인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연 1 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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