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사진관’에서 연인.가족과 함께…영랑호 속초수목농원 수국축제 인기

0
1212

탐스럽게 핀 수국을 배경으로 가족들이 사진찍는 모습 보기 좋다. 영랑호 속초수목농원의 수국이 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수백만 송이의 수국이 내뿜는 진한 향과 풍광은 지역 어디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차별적인 풍경으로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키도 훌쩍 자라고 꽃망울이 아이들 머리만큼 커져 풍성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김경혁 대표는 “ 몇 년 공들인 결과 수국의 키가 알맞게 자랐다.가장 보기 좋은 크기다.눈높이에 맞는 수국의 향기가 더없이 좋은 때다”고 말했다.

속초 수목농원은 8월31일까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축제를 연다. 밤10시까지 날마다 이어지는 축제에는 공연과 웃음 넘치는 재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식음료도 가능하다.속초에서  개인이 이런 규모의 축제를 기획 실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중 8월3일 에는 대규모 공연도 준비중이다.수국꽃밭 너머로 석양이 지면 음악소리에 힐링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속초 수목농원은 고성산불로 황폐화 된 상황에서 김경혁 대표가 땀과 눈물로 일궈 속초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돋움중이다. 1만여평 규모의 농원은 꽃구경은 비롯해서  산책과 설악산과 영랑호 조망이 가능한  입체적인 풍광을 품고 있는 천혜의 요지다.요즘 하루 2천여명이 방문한다. 입장은 무료다.수국뿐만 아니라 각종 수목과 꽃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 A씨는 “속초에 이런데가 있는 줄 몰랐다. 너무 아름답고 개인이 이렇게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시민B씨는 “속초 자랑이다”고 말했다.

류인선기자

댓글 작성하기!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