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행정국장 업무추진비 지출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속초시 행정포탈에 올라온 업추비 명세서에 따르면 행정국장은 작년 1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매분기마다 비서실 직원들 식사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분기에는 2월 7일 37만여원을 결재했다. 2023년 1월,2월,6월등 정기적으로 밥을 샀다.
행정국에는 자치행정과를 비롯해 7개과가 있는데 행정국장이 국 산하 부서 직원들에게 업추비로 밥을 산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전직공무원 A씨는 “행정국장이 다른 과는 전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유독 비서실만 챙기는 이유가 시장에게 잘보일려고 하는 건지, 아무튼 납득하기 어려운 지출이다”고 지적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