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속초시청 관광과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영랑호 보광사를 찾아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계획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속초시청 관광과장과 직원들 그리고 영랑호 보광사 회주 석문스님과 신도회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했다.
속초시 관광과장은 신세계 그룹으로부터 제안받은 계획을 설명하면서 리조트, 컨벤션센터, 수영장, 예식장 등을 만들고 산불로 불탄 펜션들을 허물고 그 자리에 3층 미만의 팬션들을 새로 짓고,양방향 통행 가능하게 도로를 확장하는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보광사 회주 석문스님과 신도들은 영랑호를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으로 전환을 요구했다.
이들은 “외국이나 한국의 다른 도시들은 개발된 곳도 건물을 허물어 원래대로 되돌리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 속초는 왜 거꾸로 행정을 하느냐,이제 속초에서 가족끼리 또는 아이들과 노인들이 산책하며 숨 쉴수 있는 곳은 영랑호 밖에 없는데 꼭 개발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면서 “대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전락한 이병선 시장이 안타깝다.”고 직격했다.
속초시의 영랑호 개발계획을 확인한 보광사 신도들과 주민들은 영랑호 개발 반대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