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대관람차 논란 “즉각 철거”vs“하자 불구 지속”… 강정호 도의원,석고대죄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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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명령이 내려진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해체결정을 놓고 의회에서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

28일 열린 T속초시의회 정례회에서 김명길 시의장(국민의 힘)은 대관람차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행안부감찰 결과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시설물에 대한 행정조치 절차를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철거입장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당시 시의회에서 의장으로 표결강행을 주도했던 신선익의원(민주당)은 다른 의견을 내놨다. 신의원은 일부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속초 관광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등 당초 목적에 부합,그 역할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한편 당시 시의원으로 대관람차 문제를 집중 제기했던 강정호 도의원은 신의원에 대해 날을 세웠다.강의원은 그때 시의회 의장으로 표결 강행을 주도하고 동료의원의 문제제기를 무시한데 대한 석고대죄가 먼저라고 받아쳤다.

그는 “감사원 감사와 행안부 감찰 결과를 보더라도,속초시가 해당업체에 특혜를 준것으로 드러나,많은 공무원들이 수사와 징계를 앞두고 있다.당시 시의회 의장으로 두번의 표결을 강행 주도했고 동료 의원의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한,문제제기를 무시하고 시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따른 결과이다.”고 반박했다.강의원은 “현재 대관람차의 원상회복 입장을 밝히기 전에, 시민들께 석고대죄하기 바란다.그리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그것이 주권자인 시민들에 대한 예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위법성을 해소하는 게 먼저인데 하자가 있더라도 놔둬야 한다는 식의 접근은 불법을 옹호하는 잘못된 인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2 댓글

  1. 하자가있더라도 놔두어야 한다는 발상은 시민의로서 부적절한 천민주의 물질주의에 배금사상에물든 노예근성이다ㅡ자연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해야지 쌩뚱맞게 괴물같이 서있는 것을 볼때마다 부끄러움이 앞선다ㅡ후손과 미래를 위해 당연히 철거해야 한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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