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9일 한국평화협력연구원과 ’열려라 분단‘ 통일염원비 속초시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일염원비는 2021년 파주 통일촌에 세워졌다. 독일 한스자이델재단과 한국 평화협력 연구원이 광복절 76주년을 맞으면서 국민들 사이에 통일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취지에서 그해 8월 15일 세운 것이다.
시민들 사이에 뜬금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는 작업의 일환으로 이같은 보여 주기식 행정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민A씨는 “ 수복탑등 분단의 유산을 잘 가꾸는 것이 더 필요할진데 대단한 역사성도 없는 이미 세워져 있는 비를 가져오는 게 바람직한지 납득이 안간다.정 필요하다면 시민들 의견모아 독자적으로 세우면 될 일 아닌가? ”라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쯧쯧 하는짓거리가 깅건히
이상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