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주민 내년부터 미시령 터널 요금 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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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내년부터 속초를 비롯한 고성,인제,양양 그리고 양구,홍천 주민들은 미시령터널을  무료로 통과하게 되었다.강원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는22일 터널 통행료 무료를 골자로 하는 ‘강원도 미시령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개통 후 2019년까지 약 102억원을 납부해왔던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설악ㆍ영북지역 주민들의 상호 왕래가 늘어나고 교통 접근성도 좋아 질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는 주대하 도의원(속초시)의 역할이 컸다.주대하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설악ㆍ영북권  지역활성화를 위해 미시령터널 통행료 주민 무료화 논지를 펴왔고 이번에  관철시켰다.

주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의정활동의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미시령터널 무료화를 계기로 국도44호선을 비롯한 미시령터널의 인근지역 활성화와 강원도 졍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강원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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