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설악산을 비롯해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이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 공단은 “ 설악산의 경우 3월2일부터 5월 14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마등령∼한계령, 황장폭포~대승폭포, 비선대~희운각대피소, 금강굴~영시암, 백담사~대청봉, 남교리~대승령~한계령갈림길, 오색~대청봉, 소공원~케이블카상류정류장, 오세암~봉정암, 여심폭포입구~용소폭포, 주전골입구~오색흔들바위, 오색약수터~망경대, 곰배골입구~곰배령~강선리, 단목령~점봉산~곰배령, 곰배령~진동리하산길”등 15개 구간이다.
개방되는 구간은 설악산 소공원~울산바위,소공원~비선대~금강굴,케이블카 상부 정류장~권금성,소공원~토왕성폭포 전망대,가마소골 입구~자생식물원 입구,오색1교~관터,오색약수터~국도44호선(용소폭포)장수대분소~대승폭포등 8개 구간이다.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없이 출입한 사람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흡연자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