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무대에서 맛보는 격조 있는 영화 감상 참 좋았다”,”바다보면서 영화감상 하는 기분 남 달랐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29일 열린 보광사 영화제에 참여했던 관객들의 반응이다.
무대를 바다뷰 랜드마크인 속초 카시아 호텔로 옮긴 보광사 영화제에는 총 5편이 수상을 했다. 속초 고성 양양은 물론 서울 포항 등지에서 온 150여명의 관객들이 특설무대 4층을 꽉 채웠다.오후 5시 시상식에 이어 수상작 상영순으로 진행되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석문 스님(보광사 회주)은 ” 우리시대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게 되어 기쁘고 속초 시민문화 활성화에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류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