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고성군수 출마를 준비 중인 박효동 전 강원도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박씨는 “10일 도당으로부터 입당 확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효동 전 의원은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출신으로, 3선 군의원(제4대 후반기 군의장)과 재선 강원도의원(제10대 도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관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박 전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으로 인해 당내 경선과 고성군수 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관측이다.
박 전 의원은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고성군수 선거에 도전해 군민들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