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속초시장 출마선언 …”속초는 새 인물을 찾고 있다, 섬기는 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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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복씨(전 강원도청 농정국장·녹색국장)가 6.1 지방선거에서 속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박씨는 15일 오전 속초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출마선언에서 “속초시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준비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와 관광을 책임지는 ’섬김이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해를 앞둔 속초시는 시대정신에 걸맞고 속초를 변화시키며 정직하며 실력있는 새로운 인물을 찾고 있다.”며 “실력있는 지도자,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리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속초를 만들어 달라는 속초시민의 희망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도정 전반을 경험했던 역량으로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 제1공약인 강원경제특별자치도에 맞춰 국·도비 확충과 민·외자를 유치하여 속초시 예산·재정 규모 1조원 시대를 여는 “1조원 속초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재복씨는 ▲ 국·도비, 민·외자 통한 속초시 예산·재정 규모 1조원 목표 ▲ 보건환경 개선과 인구대책을 연계한 시립여성병원 개설과 민간119 응급센터 및 복지시설 확충, 속초하수처리장 최첨단 지하화 추진 ▲ 대학 기반 첨단도시 육성 위한 영동권 4차산업 신기술 초·중·고 인력양성교육원 및 헬스케어센터 설립과 6차산업 육성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그리고 ▲ 역세권에 공기업·대기업의 스마트폴리스와 속초형 실리콘밸리·데이터뱅크타운 조성 및 속초역 연계, 트램 최적지 설치와 속초를 친환경도시로 재설계·재정비 ▲ 강원도청 제2청사 유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新교통체계 구축 ▲ 문화예술체육 분야 육성 위해 특화된 타운 조성과 시설확충 주력 ▲ 소광역권 협업시스템 도입과 관광·휴양·레저타운유치·조성과 관광인프라 확충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강원도 녹색국장으로 정년퇴임한  박재복씨는 속초 청호초, 속초 중·고, 한국방송대를 졸업했고 강원대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길림대 경제학원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 객원교수, ’윤사모 강원도협의회 회장‘, 강원대학교총동창회 상임부회장 및 “포럼 설악의 뿌리”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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