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균 양양군의원 인터뷰 ..“김진하 양양군수 파면해 군민 명예와 자존심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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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 한해 다사다난했다. 그중 수사가 진행중인 김진하 군수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빼 놓을수 없다.이로인해 김진하 군수 주민소환 투표가 이르면 내년 2월중 예정돼 있다. 격동의 시간을 현장에서 지켜본 박봉균 양양군의원의 감회도 남다르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 양양군수를 주민소환하는 주민 서명인수가 4700명을 넘었고 요건이 충족돼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청구서가 접수 되었다고 하던데요.

– 의원으로서 제 개인적인 입장은 지금이라도 군수가 사퇴하고 사과하는 게 군민에 대한 배려이고, 개인적으로도 마지막 기회라고 보여 집니다. 저렇게 버티면서 주민소환투표를 대비하는 것은 군민에 대한 도전인거죠. 2차 가해행위라고 생각합니다.지금이라도 사퇴하라가 저의 입장입니다.

  1. 군수관련 성비위 의혹, 뇌물수수, 인사비리의혹이 주민소환의 이유라는건데 주민소환 투표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정책에 대한 찬반이나, 정책의 과오로 인한 주민소환이 아니라 공직자자로서의 지극히 도적적이고 윤리적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에서 군수의 파면이 가능 하다고 봅니다.여성민원인 앞에서 바지를 내린 사건 아닙니까. 아차 싶어서 다시 올렸다고 했습니다.안마의자도 받았는데 무거워서 돌려주지 못했다고 본인 입으로 자백을 했습니다.거의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했었고 그러다보니 주민들이 거의 다 알게 되신 사건이다 보니 주민소환을 통해서 파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박봉균의원도 압수수색을 받았다는고 하는데 조사를 받았나요?

– 네. 조사 받았습니다. 김진하 군수를 5월말에 만났는데 그 당시에 뇌물관련 제보는 없었습니다.성폭행 관련 제보만 받았는데 제보를 받은 의원으로서 확인차 만난 것 뿐입니다.그걸 가지고 성비위 관련해서 군수를 만나서 협박을 했다는 것입니다.

군수의 진술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색영장에 의하면 박봉균 의원이 군수를 만나 제보자의 요구사항을 들어줘라. 그렇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라고 했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른 터무니없는 내용입니다.조사과정에서 저의 입장을 성실하게 진술했습니다.

4.성비위 뇌물 수수 인사비리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 되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파악하고 있는 의혹들이 더 있습니까?

– 네 너무많죠. 지인 측근들에게 개발정보를 공유해서 투기하도록 도와줬다는 것.승진한 사무관들에게 과도한 금품과 선물들을 받아 왔다는 것.군수가 후보일 때 선거캠프에 불법선거 자금이 들어갔다는 것.수의계약의 허술한 관리체계를 이용해서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정황등등인데요. 그 외에도 수 많은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5.주민소환청구서를 제출 할 때 양양군민 100인 선언을 했다는데 ?

– 양양에는 지역 여건상 이렇다 할 시민사회 단체가 없거든요.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한 수임인들이 주축인 것 같고요.저는 선언문의 내용을 보고 감시 견제해야 기능을 상실한 의회의 공백을 메꾸겠다는 취지로 이해했습니다. 군정이나 의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의 행동을 할 것 같습니다.

6.끝으로 군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아직도 군수를 비호하는 세력들이 주민소환투표를 방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아직은 모의 수준이긴 한데 이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비리혐의 군수 뿐만 아니라 모의에 가담한 비리세력 전체가 심판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서명운동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공무원들이 의외로 많이 동참해 주셨는데요.군수의 인사권으로 보복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의미있는 과정에 함께 해 주신 의기있는 공무원 여러분에께 감사 드립니다.양양군수 반드시 파면해서 군수가 망친 양양군의 명에와 자존심 군민이 되돌려 놓겠습니다.감사합니다.(끝)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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