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도균후보는 이양수 후보 측이 정상적인 집회신고까지 마치고 진행된 적법한 행사에 대하여 불법인 양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도균 후보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양수 후보가 언론을 통해 제기한 마차진 포사격장 행사는 사전에 고성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한 후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경찰관 2~3명이 거리 행진을 포함하여 전 행사과정에 동참하였다고 반박했다.
해당 행사지역은 민간인 출입이 가능한 지역이며 지역주민들이 어구 말리기 등 평상시 통행하는 장소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출입 통제지역 밖에서 한 정상적인 행사를 통제구역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사실관계를 호도하여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다”이라면서 이양수 후보 측은 자세한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말도 안 되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식선거도 시작하기 전부터 ‘아니면 말고’식의 혼탁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마차진 사격장 주변 및 고성지역 주민들을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시한 정상적인 집회에는 비난과 무책임한 언행을 하는 것은 유감”이고 “관련 사안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설악투데이 총선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