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뛰어난 고성군 물미역 팔아 주기 운동 전개..코로나로 판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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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청정 바다에서 나는 물미역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예부터 고성 지역에서 4월과 5월에 수확된 돌미역은 해풍으로 말려 맛과 풍미가 매우 뛰어났고 지역주민 소득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올해 생산된 돌미역은 품질이 더욱 우수할 뿐 아니라 풍작으로 재고량이 8,000장(거진해녀협회 기준)에 달한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감축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도 있다.

고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돕고, 지역 수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확보를 위해 돌미역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개한다.

군은 돌미역을 군청 공무원과 강원도 환동해본부 및 강원도청, 타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돌미역 팔아주기”에 나선다.

자연산 돌미역(900mm×300mm) 가격은 시중 가격(14,000원)보다 40% 이상 할인된 8,000원(배송비 별도)에 판매되며,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신청하면 고성군 거진나잠협회에서 25일부터 순차 배송(우체국과 CJ 태배)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내에서 다량구매(100장 이상 주문)를 원하는 기관은 고성군에서 차량을 이용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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