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상징인 울산바위를 조망하는 방법 중 드라이브 하면서 감상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속초에서 차편으로 미시령을 넘어 가면서 보는 방법은 지근거리 장점이 있으나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야 하기에 불편하고 위험이 따릅니다.운전자는 고개 돌릴 여유 없다.잼버리장 가는 길에서 보는 울산바위는 전체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토성면 천진 5거리에서 출발하는 이면도로를 따라 가면서 만나는 울산바위는 드라이브 감상 최고 코스죠.신평리를 지나서 군부대 근처로 다가서면 정면으로 울산바위가 몸 전체를 드러내 보이죠.운전석에 앉아서 제대로 보면서 차를 몰 수 있죠.장관입니다. 압도적입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죠.
신호에 걸려 잠시 정지하면 행운은 덤이고 그 순간을 이용해서 스마트 폰으로 사진 한 장 찰칵해도 좋습니다.옆좌석에 가족이나 연인이 있으며 동영상으로 찍으면서 드라이브 하는 기쁨도 큽니다.
달리면서 대청봉과 울산바위를 한컷에 담는 짜릿함이죠.이 길은 관광버스들이 반드시 거치는 코스로 정례화해도 손색이 없는 풍광을 정면과 측면으로 품고 있죠.설명을 곁들이는 코스로서 상품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죠.운봉산과 화암사 수바위도 곁눈으로 볼 수 있으니 드라이브 코스로서 일품 이라고 평가해도 틀리지 않을 듯합니다.우회도로여서 빨리 갈수 있으니 일거양득이고요.
참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신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