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앞에서 주인공이 되는 법… 이열범 신간 『겁내지 마라, 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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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이열범의 신간 『겁내지 마라, 해보면 된다』는 말 그대로 망설임의 시간에 건네는 응축된 인생 조언이다. 쉽고 단순한 문장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누구나 한 번쯤 두려움 앞에서 주저하다가 놓쳐버린 순간들에 대한 깊은 공감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왜 우리는 늘 알면서도 해보지 못했는가.

저자는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신 그는 두려움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으로 행동을 제시한다.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몸을 던져보고, 시작했다면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 이 책은 바로 그 실천의 기록이다.

언론사 대표부터 노동조합 위원장까지, 조직의 양극단을 모두 경험한 저자의 이력은 이 책을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든다. 기술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CBS에서 33년간 근무하며 경영자와 노조위원장이라는 상반된 자리를 모두 거친 그는, 위기의 순간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조직을 움직여 왔다. 저자가 말하는 리더십은 앞에서 소리치는 리더가 아니라, 위기를 대비하고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사람의 자세다.

『겁내지 마라, 해보면 된다』는 거창한 성공담이나 추상적인 자기계발론을 늘어놓지 않는다. 대신 현장에서 부딪히며 체득한 삶의 기술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두려움을 없애려 애쓰지 말고, 두려움을 안은 채 한 발 내딛는 법.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다.

이 책은 용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독자에게 조용히 등을 떠민다. 관객석에서 내려와 무대로 올라오라고. 실패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보라고.

오늘도 망설임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용기이자 힐링이다.

저자:이열범

KT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CBS에서 33년간 근무하며 노동조합 위원장과 전남·울산·전북 방송국 대표를 역임했다. 기술, 경영, 노사관계를 모두 경험하며 조직을 움직이는 힘은 말이 아니라 책임지는 행동임을 증명해 왔다. 오늘도 관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리더십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저서: 『겁내지 마라, 해보면 된다』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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