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고성군은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 계획 즉각 철회하라…”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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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은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 계획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22일 성명에서 “고성군은 울산바위 케이블카가 “환경보전지역을 침해하지 않는 친환경 케이블카”라고 설명했지만 울산바위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포함된다.“며 ”관광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행위는 단호히 거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와 고성군은 설악산을 단순한 관광지로 전락시키고 있다. 설악산은 대한민국의 생태적,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응집된 공간으로, 이를 훼손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고성군은 케이블카 설치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설악산을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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